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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seoul

la piscine - 그 후 일주일 피신이 끝나고 일주일이 흘렀다. 금요일 파이널을 끝내고 술을 조금 마신 나는 토요일에 쓰러져 자다가 일요일 쉐어하우스 방을 빼고 일단 고향으로 내려왔다. 사실 월요일에 내려올 생각이었는데 확진자가 느는 속도가 무서워서 하루라도 일찍 내려왔다. 내가 서울을 떠나는날 첫눈이 소복소복 내렸다. 피신동안 엄청나게 정신없고 바쁜 한달을 보냈다. 피신전엔 피곤하면 자고 일어날때 일어났었는데 피신동안은 자다가도 일어나고 자려다가도 일어나서 공부를 했었다. 그렇게 바쁘게 보내다 아무일도 없는 하루를 보내려니 그새 바쁜 생활에 적응했는지 몸이 늦잠도 못자고 ... 그렇게 고향에 내려왔는데 서울에서 지내다 왔다고 일주일 방에 갇혔다. 그래서 지금도 사실은 나름 자가격리중. 딱히 해야 할일이 없으니 푹 쉬면 좋으련만 이번주.. 더보기
la piscine - 3기 2차 마지막주 20201208 참나 24시간 계속 계속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이거 한 줄 쓸 시간이 부족하다니.. 오늘 밤 12시부터 코로나 2.5단계로 모든 가게가 9시에 닫아야 한다. BSQ를 하려고 모인 멤버들은 많이 놀았다..... BSQ를 포기해야 하나 했는데 또 완전히 포기해버리기엔 문제가 있는 거 같아서 시작이라도 해보려고 한다. 스터디를 하려고 모였는데 아침까지 다들 있을 계획이었지만 경찰한테 걸려서 쫓겨났다... 그럴 수도 있지... 별 경험을 다해보네. 요즘 아침 9시에서 저녁 9시까지만 클러스터도 열린다. 12시간 안에 평가받고 점심도 먹고 문제도 풀려고 하면 정말 정말 시간이 너무 모자라다.. 다들 어떻게 점수 채우냐... 아오.... 20201210 - 마지막날 final시험 전날. 한 달간의 .. 더보기
la piscine - 3기 2차 1주차 사실 피신 초반에는 아무것도 기록해 둔 것이 없어서 기억에 의존해서 적어본다. 코시국으로 인해 3기 2차는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뉘어서 클러스터에 출근할 수 있었다. 그것도 초반에는 아침 9시 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가능이었는데 후반에 코로나가 점점 심해져서 후반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12시간만 출근이 가능했다. 진짜 고생했네 우리들 .. 하여튼 나는 그 중에 3기 2차 2그룹! (인사해줘요 2그룹 여러분) 1그룹은 월 수 토 2그룹은 화 목 일 출근이었는데 첫날 1그룹 피신등록일에 전산에 문제가 생겨서 다들 좀 정신들이 없어 보여서 긴장하면서 우리 출근 첫날인 화요일 긴장하면서 갔었다. 그런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정신이 없더라 ^^ 정신없이 등록하고 출입증카드를 받고 자기 컴퓨터에 앉아.. 더보기
la piscine 3기 2차 2020년 11월 16일 ~ 2020년 12월 11일 라 피신 3기 2차 한달간의 이야기. 별거 없어요 사실 합격 안 했으면 그냥 묻어 뒀을텐데 합격해서 풀어보는 몇가지 이야기. 자세한 얘기를 하기전에 42서울에 도전하고자하는 비전공자분들 (여기서 비전공자라고 하면 정말 코딩의 ㅋ도 구경안해본분들) 멘탈튼튼 어른이가 아니라면 저는 무조건 조금이라도 관련서적 진짜 쉬워보이는거라도 하나 읽어보고 가시라고 추천드려요... 저 진심 노베이스 비전공자였는데 멘탈튼튼 어른이가 아니었다면 진작 갈려나갔을거에요. 진심이에요. 다른 사람이 뭐라하는게 아니라 나 혼자 그럼 .. 진짜 그럼 ... 노베이스 비전공자인 제가 버틴 비결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멘탈튼튼이 2. 영어잘함 3. 구글링 원래 잘함. 정보 찾기 중상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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