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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2012.08.03 집으로. 보성에서 구미로 가는길은 험난하고 또 험난했다.한번 환승으론 어림도 없고 보성-광주송정-신탄진-구미.. 헤헤두번은 갈아타야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번 전라도는 차사서 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보기
2012.08.04 보성2 저어어 멀리 희미하게 바다가 보일듯말듯 보여요.. 저거 바다...바다보는 뭐 그런걸로 올라가는길있는데 웬만하면 올라가지 마세요. 올라가는길도 쒯이지만내려오다 쥬금. 미끄럽고 진흙길이야.. 난 이걸 먹기위해 여기까지왔다!!!!!!!!! 녹차요거트아이스크림!!!!!!!!!!!!!!!!!!!! 녹차아이스크림 비린내나서 싫어하는데요거트 섞으니까 진짜 맛있음...... 제일 유명하다는 방금본 그 차밭. 대한다원. 보성역앞에 있는건데 화순이 반가워서.. 보성도 이렇게 끝! 더보기
2012.08.04 보성 보성역에 도착하면 택시들이 쭉- 줄서있는데 보성차밭까지 가는데 8000원 정가로 모신다.그래서 보통 4명모여서 타고 가는데 난 어떤 아줌마한테 낚여서 그댁에 끼어서감.읍내에서 나가는거라 돈이 많이 든다는데 정가로 모시는지라 택시미터기도 켜지않는다.의심스러워서 네이버지도앱에 찍어본결과 6000원 가량 나오는 걸 알았지만 너그러운 호갱 여행자의 마음으로그저 아저씨의 행위를 눈감아주기로 한다. 이것도 한철장사여... 하지만 아저씨 택시비 담합이라니... 그냥 혼자오면 내일로인갑다 하고 내일로 여행자냐고 물어본다. 그렇다고 했더니 1000원을 할인해준다. 표내는 곳에 짐두는 곳이 있는데 잠금장치고 뭐고 아무것도 없어서 말리는 표받는 아줌마를 뒤로 하고 등짐 그냥 이고 갔다가 뒤지는줄알았음. 그러니까 나처럼 객기.. 더보기
2012.08.04 여수-순천 엑스포정문.. 이때가 오전 8시 18분.. 행여라도 아침부터 엑스포 보겠다고 깝치지 않은 내가 대견해지는 순간이었음 내가 좀 일찍가긴했지만 보성가려면 순천가야되는데 그 순천향 새마을호에 아무도 없어서 혼자 사진찍으면서 노는데 사람들어와서 개부끄러워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은 먹어야져!!!!!!!!! 내가 다니면서 제일 잘챙기는게 끼니라... 고등어백반 고등어가 짜긴했지만 맛있었어요 기차탈때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배불러 죽겠지만 빵집가서 산딸기무스랑 마카롱 사머금 ^0^제법유명한 곳이었는지 아침부터 손님도 많았다. 더보기
2012.08.03 여수엑스포2 LG관 꼭대기에서 보면 바다도 잘보이고 빅오쇼 하는 공연장도 잘보임. 기업관들 볼만하대서 갔지만시간이 늦어서 LG관밖에 못봄 ㅜ 밤에 예쁜 스카이타워 싸이 와서 11곡쯤 부르고 갔는데 마지막 다섯곡은 메들리고 두다다다 달림! 싸이보느라 선글라스..시발 내 선글라스를 잃어버렸지만 그래도 싸이는 좋았던 ㅜㅜ 싸이 다보고 빅오쇼 보러 갔는데 빅오쇼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포기하고 숙소로. 더보기
2012.08.03 여수엑스포 숙소에서 걸어가던길에 보이는 아쿠아플래닛. 오후라 표사는 사람줄은 길지 않았음. 일단 카타르관엘가서 헤나부터받고..(대충 말려서 씻어내야함) 더우니까 맥주도 사마시고> 더보기
2012.08.03 여수게스트하우스 게장을 먹고 일단 무거운가방부터 내려놓으려고 게스트하우스로 갔다. 저 문으로 들어가서 데스크에서 안내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간다. 주인이 남자분 여자분 두분이신데 마침 여자분이 안계셔서 남자분이 안내를 해주시는데 같이 올라가서 침실까지 가서설명해주는 건 좀 아니었다.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그냥 말로해도 알아들을텐데 여자분도 아니고 남자분이 여자들이 쓰는 2층까지 아무 스스럼없이 올라와서 좀 꽁기했던.. 창가 1층침대가 내 침대! 지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깨끗하고 쾌적하다.에어컨도 빵빵해 ^▽^ 2층침대 좋아하는 사람들 있는데 다니다보면 2층침대는 너무 불편하다.. 자꾸 내려왔다 올라갔다.. 옥상에서 보면 바다도 보이고 섬도보인다.조금 미흡한 점이 있지만 혼자묵기엔 진짜 좋은 곳. 세탁기도 사용가능하다니.. 더보기
2012.08.03 여수 게장거리 여수 도착하자마자 버스를 타고(엑스포기간동안 여수버스는 무료) 게장거리에 도착. 커다란 표지판이 무색하게 식당은 4개? 가량. 제일 유명한 황소식당이랑 두꺼비식당을지나(뙤약볕에 한식당에 100명정도 서있음..100명도 각자 일행대표로 서있는것.) 그나마 사람이 가장없던 호랭이게장(그래도 20명가량 줄서있음)에서 한시간 삼십분을 기다리고서야 게장을 만나요ㅜㅜ 게장이 리필이 돼서 그런지 진짜 맛있어서 그런지 무슨사람이 이렇게많어.. 간장게장 짭쪼롬하니 맛있음 양념게장 맵기도 매운데 달아... 단거싫어... 그래서 간장게장만 엄청먹은 ㅋㅋㅋ빵게라고 등딱지가 내손바닥 반만한 게를 쓰는데 쪼꼬만한 놈이 먹을건 또 은근 많아서 굳굳.근데 한시간반을 다시 줄서라 그러면 다른걸 먹으러 가겠어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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