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피신 초반에는 아무것도 기록해 둔 것이 없어서 기억에 의존해서 적어본다.
코시국으로 인해 3기 2차는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뉘어서 클러스터에 출근할 수 있었다.
그것도 초반에는 아침 9시 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가능이었는데 후반에 코로나가 점점 심해져서 후반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12시간만 출근이 가능했다. 진짜 고생했네 우리들 ..
하여튼 나는 그 중에 3기 2차 2그룹! (인사해줘요 2그룹 여러분)
1그룹은 월 수 토 2그룹은 화 목 일 출근이었는데 첫날 1그룹 피신등록일에 전산에 문제가 생겨서 다들 좀 정신들이 없어 보여서 긴장하면서 우리 출근 첫날인 화요일 긴장하면서 갔었다. 그런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정신이 없더라 ^^ 정신없이 등록하고 출입증카드를 받고 자기 컴퓨터에 앉아 로그인을 했다. 맥북은 늘 쓰지만 아이맥은 처음 썼는데 참 컸다... 그 후론 침묵 .. 다들 타닥타닥.. 컴퓨터만 봐도 알고자 하는것은 얼추 알수 있었다. 그렇게 첫 날 첫 주 정말 정신없이 보냈다. 아니 뭘 쓸수가 없네 ... 더이상 설명하기가.. 여러분 가서 느끼세요 그 당혹스러움ㅋㅋㅋㅋㅋ 사실 한달이 지나서 첫 주가 잘 기억안나기도 한다...... 음 ... 뭔가 팁이 되는 말을 하자면 왕복 3시간쯤 걸릴거면 그냥 근처에 고시원이라도 잡으시라는 당부와 여러분의 피신에 코로나가 드리우지 않길 바란다는 기원 정도..?
시험은 매주 금요일에 이루어지는데 첫시험 10분도 못있고 나가는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다. 첫시험 등록을 못해서 못온사람도 있었지.. 여러분 까먹지 말고 다른사람하고 말도 좀 많이 하고 해서 정보에 빠삭해야해요... 안그럼 도태된다....?
주말에는 팀과제를 진행하게 되는데 팀은 랜덤배치!! 유후!! 여러분 대학교에서 조별과제 해봤어요?!!! 그짝이야!! 사람 안변해!! 난 운이 좋았지만!! 여러분!! 사람 안변해요 진짜!!
첫 날 밤새고 새벽 5시 좀 넘어서 집에 가면서 찍은 출입증.
격일이라 밤새고 집가는게 부담스럽지 않았고 집도 가까워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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