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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산거

[내돈내산]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 시카 선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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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선크림도 다 떨어져가고
가지고 나온 선크림도 없어서
급히 올리브영에 선크림을 사러갔다.

원래는 닥터지 선크림을
6년째 써왔는데
행사 안들어가니까
한 개(50ml) 31000원 ㅜㅜㅜㅜ

뭐 다른 선크림 사볼까 하면서
찾다가 발견하게 된
라운드 어라운드 그린티 시카 선크림.


행사중이라 본품 더블 증정에


24300원!!

행사 없으면 한개(100ml)
2만원이라는 것 같다.

선크림은 정말 매일 바르는거라
가격이 나름 중요하다.

그리고 스벅에 와서
급히 발라보았습니다.

일단 패키지!!
SPF50+
PA+++

원래 사용하던 닥터지와
동일한 스펙이다.

이 선크림을 고른 가장 큰 이유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상자의 이 문구 때문.

호주의 거대한 코랄리프군락에
선크림이 쌓여서
산호초들이 죽어간다는 글을 본 후로

Reef-safe sunscreen
을 따로 사써야지 생각하면서도
원래쓰던 것에 너무 익숙해져서
안주했었는데
마침 이 선크림이 그렇다고 하니
구매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발림성등을
완전히 무시할 순 없으니
발라보았습니다.

용기는 이렇게 별 특징없이
깔끔하고 약간 단단한 플라스틱이고


팁은 이렇게 좁고 뽀족하게 생겼다.

제품을 짤때 조금
힘을 줘야 짤 수있음.

톤업 기능은 거의 없고
발림성은 좋은 편이다.
조금 많이 바르면 살짝
뻑뻑해지는 감이 있는데
그래도 가볍게 잘 발린다.

한 통을 다 써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만족중!!

**찾아보니 닥터지도 옥시벤존 없는 라인이 있는듯!!!
**닥터지 정말 좋은 선크림..
진심 6년쯤 썼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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