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까말까 몇일을 고민하다가 어느날 삘받아서 사게 된 피지흡입기.
한개에 2만원도 안했지만 배송비가 더해져서 2만원이 조금 넘었다.
어쨋든 이틀만에 도착해서 바로 써본 내돈주고 산 피지흡입기!!
엄청 깔끔하게 생겼다.
크게 무겁지도 않고.
전체적인 구성품은 이렇다.
하지만 하도 많이 찾아봐서 사용 설명서 읽을 필요도 없었음...
충전기도 주는데 마이크로 5핀이다. 요즘 C 타입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 추세인데 얘도 그랬으면 좋으련만 ...
또 충전기를 따로 챙겨야 되게 생겼다.
이건 중간에 기계에 피지 못들어가게 막아주는 작은 솜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는 흡입구. 이것 외에도 3개가 더 들어있다.
기본장착형이 가장 넓게 생겼다.
0 이렇게 긴 타원형으로 생긴거랑 저 은색은 무슨 용도인지 잘 모르겠다.
이렇게 기본 장착형보다 좁은 면적에 사용할 수 있는 흡입부.
손잡이 끝에는 판매처 이름이 예쁘게 써져있다.
포장하고 제품 자체는 깔끔하고 예쁘다.
전원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켜지고
가볍게 한번 누르면 세기가 변한다. 1에서 3까지 세기가 있는데 3은 좀 센편이다.
보통은 1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권장되는 사용법은 스팀타월로 5분정도 얼굴의 모공을 열어주고 난 후에
제품을 사용하되, 한 부위에 너무 오랜시간 계속해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오자마자 샤워하고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주고 사용해봤는데
난 사실 잘 안됐다 ㅜㅜ
피지부자에 코팩 쓰면 1원도 아깝지 않을만큼 쏙쏙 잘 나와주는 피부인데..
모공을 잘 못 열었던 건가...
일단 한 번 써본 내 심정은 음.. 정말 쓸모가 없군 인데
운동하고 난 후, 더울때 모공이 잘 열린 후에 한 번 더 써보고 다시 한 번 후기를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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