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직원분이 잡아주시는 택시타고 퀘스트호텔에 도착했어요!
새벽이고 짐도 많고해서 사진은 못찍었네요 ㅜ
공항에서 택시 탈 돈 환전도 100달러 했어요.
세부는 10달러 환전할때 40달러 환전할때 100달러 환전할때 환율이 모두 다르고
100달러 환전할때 가장 잘 쳐줘요.
짐날라주시는 친절한 분 덕에 편하게 방에 도착했어요!
새벽세시가 넘어서 얼른 짐놓고 가볍게 세안만하고 잘준비를 합니다.
잘자용
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이 맑았어요! 퀘스트호텔은 가격대비 매우 괜찮은 호텔입니다.
대신 뷰는 좋지 않아요 ㅋㅋ9층인데 저정도?
차가 많이 다니고 해서 예민하신분은 좀 힘드실거에요ㅜ
퀘스트호텔의 가장큰 장점은 아얄라몰과 가깝다는 거에요!
정말 걸어서 오분거리.
가는길을 주변에 계신 분께 여쭤보면 모두 친절하게 가르쳐주세요.
일단 밥먹으러 제리스?게리스? 하여튼 그릴부터 들어왔습니다.
사실 메뉴판봐도 뭔지 몰라요.
Gopchang bbokume.(곱창볶음)
이렇게 써놓은걸 외국인보라고 둔거랑 비슷해요.
그래서 직원분께 추천해주세요! 하고 말합니다.
직원분 유창하게 한국어로 오징어! 꼬치! 하고 몇개 짚어주세요 ㅋㅋㅋㅋㅋ
주문할때 꼭 레스솔트! 해주세요.
안그러면 너무너무너무 짜요ㅜㅜㅜㅜ
사실까먹고 있다가 마지막날에 생각나서 맛을 제대로 못본거같아요 ㅜㅜ
그래도 잘먹긴했지만.
일단 시킨 그린망고주스부터~
그린망고주스는 새콤해요. 신거 좋아하는 저한테는 딱이에요.
무슨 꼬치랑, 갈릭라이스랑, 오징어구이, 그린망고샐러드에요.
꼬치는 살짝 달고 짜요.
오징어구이는.. 부드러운 오징어 구이에요.
맛있긴한데 아침부터 먹긴 조금 부담스럽긴했어요 ㅋㅋ
그린망고샐러드랑 저뒤에 보이는게 새우소스에요.
샐러드가 새콤하니 사실 제입엔 쏘쏘했지만 상큼한게 땡길때 드셔보세요.
무슨 고기튀김 같은거였어요.
저 소스짜요.. 고기도 짜요.. 레쓰쏠트 까먹었어요..
그래도 고기가 쫀득해서 좋긴했어요.
이렇게 다먹고 나니 팁까지 2만 5천원정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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