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8 세부여행] 로미스파. 마사지, 퀘스트호텔

란타우에서 밥먹고 미리예약해둔 로미스파로 갔어요~

대부분의 지역 픽드랍이 무룐데 저희는 코르도바에서 가서 

거리때문에 200페소 추가됐어요. 

검은 스타렉스였는데 너무 편해서 좋았어요.

처음에 음료와함께 이렇게 작성지를 주세요.

어디를 집중적으로 받고싶은지, 세기는 어느정도가 좋은지, 따로 알레르기가 있는지 등등이에요.

넓고 조용하니 분위기가좋아요.

설문작성하고 닥터피쉬하고있었어요.

간질간질~

닥터피쉬하고 기다리니까 테라피스트분들이 오셔서 발부터 씻겨주시더라구요.

꽃이 동동띄워진 물이었어요.

이건 마사지 다 받고난 사진이에요.

전 핫스톤에 페이셜 추가해서 받았는데 정말 시원하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로미스파 쿠폰받아 50퍼센트 할인받아 인당 1080페소 드리고 했어요.

한국에 이렇게 싸고 좋은데 있으면 매일가서 했을거에요 ㅜ

첫날 공항에서 옐로캡타면서 받은 쪽지에요. 이렇게 번호판이랑 전부 써서 주시더라구요.

낮에 슈퍼에서 사온 망고에요. 카운터에 부탁드렸더니 잘라가져다 준다고 하셨어요.

큰 망고 네갠데 3000원도 안했어요ㅜㅜ 대박!!

아리조나 신기한맛이 보이길래 샀어요. 포장이 너무 예뻤어요.

맛은 블루베리맛은 별로 안났어요.

잘라다 주신분께 20페소 드렸습니다.

엄청 예쁘게 잘 잘라주셨어요!

전 한국에서 망고먹을땐 언제나 홍시맛만 나서 실망이었었는데

가서 먹으니까 진짜 대박.

달달하고 과육도 나름 단단하고 엄청 맛있었어요.

근데 먹고나니 입술이 따끔따끔해서 검색해봤더니

망고가 옻나무과라 알레르기가 있을수 있다고 하네요.

한개까지는 괜찮은거 같으니 앞으로도 많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