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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산거

[내돈내산]애플 매직 마우스2 + 두들 플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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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인가 7년전인가
미국에 있을때 처음 애플스토어에 간다고
신나는 마음에 매직마우스를 구매했었다.

그리고 아직까지 쓰고 있다가
이번에 맥북에어를 구매하면서
곁다리로 매직마우스2도 같이 샀다.

매직마우스2는 나온지 좀 오래된 제품이라
사기가 망설여지긴 했는데
마침 원래있던게
배터리가 다됐다고
새 배터리를 끼우라고 해서
좀 짜증나서
지른 부분도 없지않아 있다.

그리고 맥북에어는 다음주에 온다고하고
그저께 마우스는 먼저 도착했다.

빼꼼히 보이는 마우스
상자로 나왔구나..?

애플 답게 엄청나게 깔끔한 상자

짜잔
매직마우스 1과 다른 점이 정말 없다

너무 똑같잖아..?

구성품!
8핀 충전기에서 벗어나고 싶었는데
매직 마우스가 8핀을 쓰네^^

1과 2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배터리이다

위는 차이가 안나도
아래는 확실한 차이가 있다.
왼쪽이 2 / 오른쪽이 1
1은 리모컨에 들어가는
AA배터리를 두 개 넣어야한다.
그래서 없는 배터리 사러 편의점 가거나
남는 배터리가 없나 집안을 방황하게 된다.

2는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몇일동안 써본 결과 꽤 수명이 길어서
충전을 자주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무선충전 좀 넣어주지..
3는 무선충전으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비교한 김에 케이스 비교
오른쪽이 1인데 그 땐 저렇게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아 나왔다

너무 1이랑 비슷해서
약간 후회하는 찰나
정말 중요한 것을 발견하고 흐뭇해졌다.
아이패드에 가끔 마우스를 연결해서 쓰는데
1은 스크롤이 안되고 클릭만 가능했다
그런데 2를 연결했더니
스크롤이 가능해져서
좀 더 컴퓨터처럼 쓸 수 있게 되었다!!!

너무 편해서 그걸로 만족중!!
하지만 아이패드 연결용이 아니면
크게 다른 점은 없으니
써보고 싶다면 일단 1 중고를 싸게 사서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내가 5년도 넘게 썼듯이
정말 튼튼하고 오래가는 마우스다

+
아 쓰는 김에 쓰는 두들 플러그

맥북을 쓰다보면 충전기가 연결 되어있을때
키보드쪽에서 전기가 통하는 느낌을
몇 번 받은 적이 있다
누전인가 싶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정말로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으로
충전기에 접지가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라고 한다

그래서 검색해서 두들 플러그를 샀다.

그냥 콘센트 대가리 같은데
2만원이나 해서 손이 떨렸지만
꽂아서 이용해보니
정말로 전기가 통하는 느낌이 사라졌다.

별 건 없지만 만족하는 제품이라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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