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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잔여백신 예약 꿀팁,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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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에 드디어 잔여 백신 예약 성공해서
모더나를 맞고 왔다.

전엔 백신에 대한 별 생각 없이
그냥 기다렸다 맞지 뭐..
했는데 돌아가는 추이를 보니
내차례가 오면 가을이 될 것 같아서
갑자기 위기감을 느꼈다.

그래서 이번주부터 갑자기
잔여백신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잔여 백신은 두가지 방법으로
예약 할 수 있다.
1. 카카오 이용
2. 네이버 이용

1. 카카오톡 이용

카카오는 이렇게
카톡에 있는 잔여백신 탭에서
집근처에 있는 병원
위치 풍선을 누르면

이렇게 알림신청을 할 수 있는 탭이 뜬다

총 다섯개 병원에 알림신청을 해 둘수있다.
동네에서 큰 병원을 해도 괜찮고
아니면 아예 사람 없을 것 같은
병원으로 해도 된다

2. 네이버 이용
네이버도 거의 비슷하다

네이버에 잔여백신이라고 검색하고

저 알림신청을 누르면

이런 페이지가 뜬다.
스크롤을 내려서

여기 잔여백신 알림신청을 누르면 된다.


접종기관 추가 등록을 누르면 된다.
카카오는 지도에서 바로 병원 선택이 가능한데
네이버는 약간 복잡하다.


이렇게 광역시도 시군구 읍면동을
전부 입력하면 그 동네 병원이 나오는데
행정구역별이라 집에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는 병원도
행정구역상 옆동네면 목록에 뜨지 않아서
그 동네로 다시 검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주의할 점은 카톡, 네이버 모두 어플에서만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 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팁!

경험상 잔여 백신은
나오는 병원이 따로 있었다.
아마 병원마다 받는
백신 수가 다르기 때문일 것 같은데
(큰 병원이나 인기있는 병원은 사람들이
사전 예약을 많이 했을 테니까)
우리가 당장 인기있는
병원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하루나 이틀정도
알림이 오는걸 지켜보면서
잔여백신이 나오는 횟수가 잦은 병원을
알림 신청 한다.
하루를 지켜봤는데
알림이 하나도 오지 않은 병원이면
내일도 잔여백신이 나오지 않을 확률이 높다.
그때는 알림신청 목록에서 그 병원을 빼고
다른 인기 있어 보이는 병원을 목록에 넣는다.

그리고 두번째팁은
카카오보다는 네이버를 이용하라는 것이다.
카카오와 네이버 두 앱에서
같은 병원 알림을 해뒀는데
네이버가 알림이 더 빨리 울었다.

알림이 울리자마자 들어가서
예약신청을 눌러도
금방 마감이 됐다고 할만큼 치열한
잔여백신 확보의 세계에서
카카오는 너무 늦다…

하지만 그래도 잔여백신이 어느 병원에서
잘 나오는 지는 알수 있으니
카카오에서 병원 다섯개
네이버에서 병원 다섯개
총 열개를 각각 다른 병원으로 알림설정을
해두는 것도 좋다.

이렇게 알림설정할 병원을
제대로 리스트업하면서
잔여백신을 잡았다면 좋다.

못잡았어도 걱정말고 포기하지 말자

예약실패를 정말 정말 많이 하고나면
언젠가 하나는 잡힌다 ㅜㅜ

정말 알림이 울리자마자
탭 탭 해서 들어가서
신청해야한다.

이 화면 봤을때 어찌나 설레던지 ㅜㅜㅜㅠ

아 그리고 또하나 주의할 점은
정말 당일에 가야 하니
갈 수 있는 사람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병원을
선택해야한다.
예약 바꾸거나 시간 바꾸거나
불가능!!

정말 몇일동안 실패를 너무 많이 봐서
매크로를 만들까 하는 생각까지 했는데
다행히 실행에 옮기기 전에 성공했다.

이 글을 보는 모두들
전부 성공했으면 좋겠다.

백신 후기는 여기!!

모더나 후기, 잔여백신 후기 - https://dwangdwangg.tistory.com/m/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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