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에서 즐겁고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난후에 간 곳은
이곳!
미술관 건물을 지나쳐서
여러 건물들의 합작이라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러!
매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일단 리츠칼튼에서 미술관쪽으로 가기위해
구룡역 지하로 향했다.
구룡역 지하에서 버스를 타고
밤에 타는 2층버스.. 매력있어..
침사추이 어쩌고 하는 곳에서 내렸다.
구글맵이 홍콩여행에서 몇번쯤 큰 엿을 먹이긴했지만
그래도 대부분에서는 쓸만했다.
출발지 리츠칼튼 찍고 도착지 심포니오브라이트 찍었더니
버스번호하고 다 알려주더라..
281A를 탔었다..
지하철도 간다고 하니 지하철을 타도 좋을것 같다.
버스에서 내려서 조금 걷다보니
맥도날드가 보였다.
홍콩에 와서 먹은거라고는
애프터눈티 디저트가 다였던 우리는 맥도날드로 들어갔다.
지하에 있었던 맥도날드
주문하는 기계가 잔뜩 서있어서
기계로 주문!
가든브리즈그릴드치킨버거세트에 스파클링 그린 애플티 마셨다
저 음료 진짜 추천!
깔끔하고 상쾌하고 달달하당
주문을 끝내고 나면 종이가 나오는데
가지고 가서 카운터에서 계산을 할 수도 있고
기계에서 개인카드나 옥토퍼스카드로 결제를 할 수도 있다.
포장했으니 들고 8시에 시작한다는
레이저쇼 보러 다시 출발.
시작시간이 다되어 도착했더니
이미 사람들이 바글바글.
안내멘트와 함께 레이저쇼는 시작되었다.
하지만 난 그런거 몰라..
조금 뒤편에 있는 계단에 앉아서
햄버거를 뜯기 시작했거든..
사실 처음에는 어떻게든 이해하고 잘 보려고 노력했는데
여기서 레이저 쏘다가 저기서 쏘고
건물소개하고
고개 이리저리 돌리다가
포기했다.
그래서 햄버거에 급 관심ㅋㅋㅋ
빵이 베이글이었는데
조금 식어서 질겼다 ㅜ
그거빼곤 괜찮았던 맥도날드 햄버거.
사진을 제대로 안찍어뒀네..
햄버거 세트메뉴를 시키면서
감자튀김을 옥수수샐러드로 바꿀수 있길래
바꿨는데
앉아서 만져보니 따뜻한 옥수수콘이 튀어나왔다.
별로 단맛도 안나서 처음에는 뭐야.. 하면서 먹기시작했는데
엄청난 양과 먹을수록 정드는 맛에 반했다 ㅋㅋㅋ
친구가 먹고 싶다고 해서 산 애플파이.
달고 바삭바삭한 애플파이!
별로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심포니오브라이트는
한번 구경했으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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