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쪽에 숙소가 필요한데
체크인나우에서 6만원 아래의 호텔이 있길래
예약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려고하면
55000원이라고 뜨던데
거기에 세금이 더 붙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하여튼 나는 체크인나우에서 함.
입구부분!
사람들이 담배 많이 피는
골목쪽에 있다.
서초대륭타워 근처!
숙소 1개당 주차 한대가 가능하다고 한다.
입구는 편의점 바로 옆에있다.
롤링핀 입구 아닌가?
하고 생각되는 그 입구!
잘보면 어반플레이스라고 쓰여있다.
롤링핀은 안타깝게
지난달부터 폐점이라고 한다ㅠ
로비는
1층에 바로있으니
체크인하고 가면된다.
카드키를 찍어야 번호가 눌리는 방식.
안전해보여서 좋았다.
엄청 오피스텔처럼 생겼는데
실제로 오피스텔로 거주중인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았다.
내부도 딱 오피스텔처럼 생겼다.
침대는 킹사이즈인듯..?
침구는 훌륭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럭저럭!
티비가 있긴한데
유선 연결이 안돼있는지
켜지기만 하고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딱히 티비를 볼 것 같지는 않아서 카운터에
문의도 안했다.
창문 열어보려고 커튼을 걷다가
깜짝 놀랐다.
자동커튼처음봐서ㅋㅋㅋ
바로 앞이 건물이라
뷰는 없습니다ㅋㅋㅋㅋ
밤에 앞건물 사람 잘보임 ㅠ
여기서 살진 못할거같다고 생각했다..
기본적인게 세팅 되어있고
이 숙소의 좋은 점은 취사가 가능하다는 것.
그릇이며 냄비며 수저까지
전부 있다.
하지만 냄비를 보고 깜짝 놀랐지..
냄비가 너무 까매........
코팅 냄비가 아니라서 잘 타는건 알겠는데
철수세미같은걸로라도 문질러두기라도 하지ㅜ
너무 더러워서
카운터 말해서 바꿔왔다.
여전히 지저분하지만
앞에꺼보단 훨씬 나아서
박박 닦아썼다.
현관쪽 신발장을 열면
슬리퍼와 옷걸이가 준비되어있다.
화장실은 세면대를 중심으로
오른쪽은 샤워부스
왼쪽엔 변기가 있고
샴푸 바디워시가
리필가능한 용기에 이렇게
매달려있다.
다른 일회용품(칫솔, 치약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저렴한 가격에
서초 강남 한가운데 숙소라는 점.
주차한대가능하다는 점.
취사가 가능하다는 점.
매우 메리트 있는 숙소였다.
관리는 좀 더 잘되면 좋았겠지만..
다음에 또 갈 의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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