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을 갈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숙소이다.
비싼돈을 주고 좋은 호텔에 가면 좋겠지만
혼자 그걸 다 즐길 자신도 없고 가격이 부담스럽기도하고
그렇다고 호스텔 같은 곳에 가자니
다인실도 좀 별로고.
그러다가 찾게된 제주 플레이스 캠프.
예약은 11번가에서 했습니당
2박에 74000원이니 나쁘지 않은 가격
숙소는 이렇게 심심할 틈 없게 할 일이 많다.
빵집 도렐도, 내가 갔던 식당 샤오츠도 모두
숙소에서 갈 수 있다.
그 중 이곳 빨래방은
젖은 신발을 말리느라 있었던 감사한? 곳..
고마워 건조기야ㅜ
체크인 할때 있었던 숙소의 간단한 설명.
지도가 필요할 정도로 꽤 넓다.
내가 묵은 1인실은 2인까지라고는 써있지만
두명은 불편해 보인다
이렇게 침대쪽으로 간단하게 옷을 걸수있는 공간과
세면대가 있고
맞은편에 프라이버시라고는 1도 없는 욕실이있다.
저 커튼을 치면 안보이긴 하는데
둘이라면 꽤 민망할 것 같다.
누군가 감옥 1인실 같다고 했는데 공감ㅋㅋㅋ
하지만 혼자라면 꽤 아늑하고 나쁘지 않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나쁘지 않고
침구가 특히 좋았다.
곳곳에 사진찍을곳도 많고.
약간의 단점이라면 대체 하수도관이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 다른 방에서 물쓰고 내려가는 소리가 너무크다.
예민한 사람이라면 좀 짜증 날 듯.
아 그리고 이 숙소가 좋았던 다른 점은
완속충전기가 있어서 무료로 전기차 충전이 가능 하다는 것.
완석충전이라 시간이 좀 오래 걸리지만 사용하는 사람도 잘 없어서 편하게 잘 이용했고
덕분에 전기 충전요금이 거의 들지 않았다.
마지막 날엔 이렇게 문 바로 앞에 차를 세워둬서
체크아웃 박스에 키를 바로 두고
체크아웃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마주친 액티비티 하러 가는 차.
아마 비밀의숲에 가는 액티비티였을 것 같다.
숙소내에 쏘카대여존도 있어서
렌트카 없이 오는 여행자들도 편하게 묵을 수 있는 숙소이다.
다음에 또 혼자 여행이면 다시 묵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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