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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거

[구미복개천맛집] 로칸다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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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기념으로 친구들이랑 식당을 알아보다가 찾은 집.

양식 먹고 싶댔더니 이탈리아 요리집으로 찾았다.

 

위치는 차병원 근처에 있는 '로칸다오라'

찾아보면 설명은 파스타바 라고 한다.

 

들어가면 분위기가 엄청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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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기시면 메뉴가 있습니다.

와인리스트도 따로 있는데 찍지는 않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와인을 병으로만 판다. ㅜㅜ 한잔씩은 왜 안파는 거죠...

 

테이블 세팅도 예쁘다

식전빵으로 바게뜨 위에 토마토를 잘게 썰어 양념한 걸 얹었는데 

건강하게 재료가 하나하나 느껴지는 맛이었다. 완전 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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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킨건 

1. 이탈리아식 가리비 관자그라탕

2. 루꼴라 & 프로슈또 피자

3. 트러플 파스타

 

세가지 였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루꼴라 프로슈또 피자가 가장 만족스러웠고 

같이 간 친구들은 트러플 파스타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관자 그라탕은 총 6개가 나왔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그라탕과는 달라서 그라탕이라는걸 까먹고 먹었다. 

루꼴라 프로슈또 피자는 친구들은 프로슈또가 좀 짜다고 하는데 난 루꼴라랑 프로슈또랑 같이 올라간 보코치니 치즈가 너무 잘어울려서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트러플 파스타는 먹은 것중에 제일 별로였는데 생트러플을 슬라이스해서 올려준다. 

엄청 꾸덕한 체다치즈파스타 같은 맛인데 트러플이랑 섞인부분은 괜찮은데 트러플이 없는 부분은 정말 체다치즈 꾸덕하게해서 면에 섞은 느낌이라 내스타일은 아니었음 ㅜ 난 약간 건강하게 풀맛 많이 나는거 선호한다... 

 

와인을 한 잔씩 팔았으면 한 잔씩 마셨을걸 한 병을 다 시켜야해서 우리는 시키지 않았다. 

그렇게 세가지 음식 해서 5만 8천원.

 

솔직히 말하자면 양이 엄청 적게 나온다. 

여자 셋이 가서 천천히 먹으니까 가볍게 배가 부르긴한데 세명 왔다고 세가지만 시키면 약간 서운할 양.

우리처럼 식사가 위주였다면 조금 실망스러울테고 와인에 안주먹으러 갔다면 만족스러울것같다. 

 

재방문의사는 있습니다. 음식은 맛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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