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생일을 축하하러
도산공원 가디록으로 갔다.
원래는 마르셀 도산점으로 가려고 했는데
마침 이전으로 닫혀서
런치 코스가 있는 가디록으로 결정!
위치는 여기⬇️⬇️
[KakaoMap] Gadiroc
18-4, Dosan-daero 45-gil, Gangnam-gu, Seoul
http://kko.to/GeQoHVn4H
도산공원 근처에 사람이 정말
너무너무 많았다
친구가 생일이었는데
멀리서 와줬다고 꽃선물은 내가 받았다❤
런치코스는
샐러드-에피타이저-메인-디저트 순서대로 나오는데
1인 3만원 선!
메인은 고를 수 있는데
우리는
가지 인볼티니와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를 골랐다
먼저 나온 샐러드!
배가 깔려있고
사파이어 포도도 올라가있고
샐러드가 유자 소스와 버무려져있었다
샐러드를 나눠서 배위에 싸먹었는데
간이 적당하고 유자소스도 강하지 않고
깔끔하게 맛있었다
두번째로 나온 자왕무시.
위에 올라가있는 알록달록한건
찹쌀튀밥!
자왕무시는 생각보다 감칠맛이 덜했고
찹쌀 튀밥과 잘 어울리지 않았다
세번째로 나온 음식인데
페이스트리 반죽에
닭고기와 치즈가 올라가있고
그 위에 소스를 올려뒀다
좀 약한 커리 소스 같기도 하고!!
메인 나왔다!!!
식전빵!
버터가 엄청 고소했다
저 반찬은 좀...
트러플 라비올리를 서비스로 하나씩 주셨다
넘나 내스타일 ㅜㅜㅜ
트러플향이 엄청 강했다
이게 가지 인볼티니!!
치즈가 올라가있었는데
맛있 ㅠㅜㅜㅜㅜ
라자냐 면대신 가지가 들어있는 느낌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
이건 8천원을 추가해야 한다
가니쉬가 너무 맛있었고
목살도 부드러웠다
다먹고 났더니
생일이라고 이렇게 디저트를 주셨다ㅜㅜ
글자도 너무 잘쓰셨어ㅜㅠㅠ
센스 ㅜㅜ
마지막 후식으로 나온 과일과
밤맛디저트!
음료는 캐모마일로 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굉장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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