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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거

[내돈내먹] 군산 지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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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 가는 길에
군산으로 가는 표지판을
엄청 많이 지나쳤다.

군산이라는 이름이 보일때마다
군산.. 뭐더라
군산.. 왜 익숙하지
하면서 몇번이나
곱씹다가
번뜩

아!! 군산 고추짜장!!!
대체 어디서 어떻게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군산 고추짜장이 생각났다.

그래서 다음날 집에 오기전에
먹으러 군산으로 갔다

검색하니까 지린성이 유명했다

예전에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왔다는데 그때 봤나..?
무의식의 세계란…

원래 있던
글램핑장에서 30분 정도 가니
군산에 도착했다!!

1시라 점심시간을 약간
넘겼고 월요일인데도
웨이팅이
조금 있었다.

둘다 맵찔이라
고추짜장이랑 짜장밥 시켜야지
하고 벌써 고르고 있었다.
탕수육 있었으면 시켰을 텐데
없어서 너무 아쉽 ㅜㅜ

내부는 자리가 꽤많고 넓었다!!
손님이 엄청 많음.
온도체크하고 큐알코드 찍는동안
주문도 미리 받아가신다.

5분 정도 기다렸나?
음식은 엄청 빨리 나오는편!
다른 요리 없이 짜장 짬뽕 종류만 있어서
그런듯.
짜장밥도 간짜장처럼
짜장이 따로 나오는게 인상적이었다.

고추짜장!!
맛있고 맵다.
물마시면 진화가 되는 맛이라
기분나쁘지 않았고
간이 짭짤한 편이었다.
맵기는 틈새보다는 약간 덜 매운 정도?
신라면보다는 확실히 매워서
나보다 더 맵찔인 친구는
물반 짜장반을 먹었다.

짜장밥에 짬뽕국물이 맛있는걸로봐선
짬뽕도 엄청 맛있을 것 같았다.

나중에 다시 생각날 것 같은맛!
다음에 근처에 갈 일 있으면
또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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