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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우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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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라 오랜만에 밤샜네. 공모전한다고 밤샌건데 그러고 보니까 나 공모전 처음하는듯. 그리면서 되게 맘대로 안돼서 걍 그만두고싶었는데 억지로 억지로 다잡고(돈에 눈이 멀음) 하긴 다했다. 다하고 나니까 뿌듯하네. 어떻게 해서든 한장 완성하라고 했던 학원쌤들 말씀이 자꾸 생각나네여. 이거하고 뿌듯한거 보니까 요즘 학교과제 같은건 열심히 안하나부다. 하긴 그냥 내가 할수 있는 한계 안에서 그냥 그 울타리 안에서만 계속 놀긴했어. 생각해보면 이것도 내공같은 거라서 그 틀을 자꾸 깨야 틀이 자꾸 넓어지는 건데 틀깨는게 너무 힘드니까 계속 그 안에서만 놀았다.

 초중고 뭐하러 그렇게 아등바등 숙제하면서 살았지 하고 피식피식 웃었었는데 생각해보면 대학교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거 같다. 그냥 숙제라서 아등바등 해가는. 내가 하고싶어서 내가 필요를 느껴서가 아니라..점수 점수가 뭐가 중요하죠. 당연히 중요하죠 시벌. 그래도 그 안에서 내가 하고싶은거 제대로 방향잡아서 해야될거같다. 

공모전하나 하고 생각이 되게 많이 나네여 밤을새서 그런가 공모전 종종해야겠다. 그냥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거같은. 이번꺼 상(금)받으면 물론 좋지만 안받아도 얻은게 많은거 같다. 되게 오랜만에 다섯시간 가량 그냥 하나에 집중해서 했더니 힘들고 좋댜.. 근데 쫌따 수업은 어쩌져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나 그림일기 하나만 써주세여 하나는 내가 어떻게든 대충 해놨거든요.

어쨋든 지금 뿌듯하고 행벅맨. 좋아좋아 

근데 엄마아빠 선물은 언제 만들어져서 배송되지 나도 보고싶은데 그러려면 이번주 토요일까진 됐음 좋겠는데.. 오 그러고 보니까 이번주 격정의 한 주인데 어떻게 목요일이 넘어갈거 같다. 금요일.. 조과제.. 주거라 조과제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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